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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필독] 톡소플라즈마증
name 캣츠리빙 date 2012-05-21 00:05:56 hit 487
   
 

 

http://blog.naver.com/redcatdiary/120126743244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논의가 급증하면서

임신과 동시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쏟아지고 있다.

혹여 우리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까, 유산에 대한 위험성으로 인해

면죄부아닌 면죄부처럼 임신을 하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슬쩍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아직 자녀를 가져보진 않았지만)

반려동물을 정말 가슴으로 사랑한다 한들, 내 자식보다 사랑할 수는 없을것이다.

물에빠진 어쩌구.. 질문처럼 꼭 양자택일을 해야먄 한다면

세상 모든 어머니는 당연히 자식을 택할 것이다.

그것을 비난할 생각도 없고, 당연히 비난받을 일도 아니다.

다만 애시당초 임신과 반려동물은 양자택일을 강요받게 된 것일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원인을 꼽자면 아마

임신 중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 때문일 것이다.

톡소플라즈마란?

포자충강, 콕시디움아강에 속하는 원충으로 톡소플라즈마증의 원인이 됨.

주로 Toxoplasma gondii의해서 고양이나 가타 동물의 장상피세포에서 생활사를 가짐.

-네이버 지식출처-

쉽게 설명하자면, 톡소플라즈마는 고양이를 종숙주로 삼아 번식을 하는 원충으로,

※ 고양이를 제외한 중간숙주(고양이를 제외한 강아지, 등의 동물들) 다른 동물로 전달만 할 뿐 번식하지 않는다.

이 톡소플라즈마라는 원충이 임신한 여성의 탯줄을 통해 감염이 되면 기형, 또는 유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두고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굉장히 분분했지만,

엄격하게 말하자면 톡소플라즈마로 인한 유산설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100%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 확률은 어떨까?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에 치일 수 있다.

계단에서 미끄러지거나 구를 수 있다.

길을 가다가 벼락을 맞아 죽을 수도 있다.

임신 중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될 수 있다.

 

이 중 가장 확률이 낮은 것은 무엇일까?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려면,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고양이가 정확히 감염된지 2주째 되었을 때,

톡소플라즈마의 알을 배출하는 2주 이내에,

정확히 그기간내 톡소플라즈마원충을 포함한 배변을 보고,

그것을 24시간 이내에 임산부가 맨손으로 만진 후,

그 손을, 또는 원충을 포함한 분변을 직접 입에 가져다 댔을 때 걸린다고 한다.

 

즉, 길을 걸어가다 대낮에 도로 한복판에서 벼락맞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종로 월드펫 동물병원 윤홍준 원장님 강연 발췌-

 

더욱이 우리나라는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고양이 개체 자체가 극히 드문 나라이다.

실제로 월드펫동물병원 여수의사선생님은 현재 임신 9개월의 집사님으로

임신이 되셨을때, 가장먼저 톡소플라즈마 감염검사를 받으셨고 음성반응이 나오셨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선생님은 지난 일년동안 월드펫동물병원에서 구조한 70여마리의 길고양이 중

약 50여마리의 새끼고양이를 직접 손수 젖먹여 돌보셨다는 것, 그럼에도 음성반응이 나오셨다는 것이다.

이는 1년동안 동물병원을 거쳐갔던 수십, 수백마리의(내원고양이포함하면 수백마리에 이를 듯) 고양이 중

단 한마리도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고양이가 없었다는 뜻이 된다.

하물며 집에서 나고자란 고양이가 톡소플라즈마에 걸렸을 확률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되면 유산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이용하여 고양이라는 반려동물 자체를 원충덩어리로 몰고 있지는 않은가?

 

얄팍한 상식으로 아직도 무식한 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똑바로 말해주기를 바란다.

"임신했는데, 고양이 계속 키울거야? 얼른 버려~"

 

라고 말하는 몰상식한 인간은

네이버 메인의 낚시제목만으로 사회 이슈를 논하는 무식한 인간과 다를바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덧붙여서 고양이 털은 어쩔거냐..라고 하는 분들

애기를 비롯한 사람몸은 수많은 먼지도 걸러내는데 그것보다 큰 고양이

털에 어찌될만큼 사람몸은 허술하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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